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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오사카 여행기 Day 5 | 마지막 날 & 4박5일 총비용 정리 (1인 154만원)

by hho. 2025. 10. 12.

아침 6시 새벽 온천부터 제주 하늘까지, 4박 5일의 여정을 마치며


🌅 마지막 새벽 온천

아침 6시, 온천 문이 열리자마자 가장 먼저 들어갔어요.

아무도 없는 노천탕에서 몸을 녹이며, 여행의 마지막 하루를 시작해봐요.
조용한 새벽, 혼자만의 온천. 어제와는 또 다른 평온함이 느껴졌어요.


⏰ 빠듯한 아침 일정

오늘은 일정이 빠듯했어요.
12시 비행기를 타려면 최소 10시 반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 했는데,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간사이공항까지는 무려 2시간 반.
8시에는 무조건 나와야 겨우 맞출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 20분의 조식 뷔페

07:30 | 조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7시 반에 시작하는 조식 뷔페는 놓칠 수 없었어요.

오늘도 뷔페는 훌륭했지만, 아쉽게도 단 20분만 즐길 수 있어서 한 접시에 만족해야 했어요 🍽️


🏯 료칸을 떠나며

07:50 | 체크아웃 & 출발
체크아웃 시간은 10시지만 우리는 7시 50분에 체크아웃을 마쳤어요.
💡 입욕세: 체크아웃 할 때 직원이 계산서를 보여줬어요.

  • 150엔 (1인) / 600엔 (4인)

료칸에서 역까지는 도보로 10분.
체크인 때는 택시를 타고 왔지만, 떠날 때는 걸어가며 어제 보지 못한 풍경을 눈과 카메라에 담았어요.

고요한 아침의 아리마 온천 마을. 어제 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어요.


🚃 긴 여정의 시작

08:00~ | 공항으로

8시가 조금 지나 열차에 올랐어요.

교통 루트:

1️⃣ 료칸 → 아리마온센역

  • 도보 10분

2️⃣ 아리마온센역 → 미노타니역 (열차)

  • 환승 1회 (다음역)
  • 480엔 (1인)

3️⃣ 미노타니역 → 지카테쓰산노미야에키마에

  • 버스 
  • 470엔 (1인)

4️⃣ 지카테쓰산노미야에키마에 → 간사이공항

  • 공항 리무진 버스
  • 2,200엔 (1인)

총 교통비: 3,150엔 (1인)
한 정거장 뒤 환승, 작은 마을에서 다시 버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항 리무진 버스. 세 번의 환승 끝에 드디어 도착한 간사이공항!


✈️ 공항에서의 아슬아슬한 순간

10:30 | 공항 도착
공항에 도착했지만 여기서 문제 발생!

🧳 캐리어 무게 조정

체크인 전 캐리어 무게를 재보니:

  • 17.6kg
  • 14.6kg
  • 16.3kg
  • 13.6kg

규정인 15kg에 맞추기 위해 다급히 짐을 나눴어요. 몇 개는 직접 들고 가기로 해서 겨우 기준을 맞춘 뒤, 체크인 완료.


⏱️ 시간에 쫓기다

11:10 | 체크인 완료
무게 맞추고, 앞 팀이 시간을 끄는 바람에 체크인은 11시 10분쯤 했어요!
불행하게도(?) 오늘도 지연은 없었어요. (지연이 조금 되기를 바랐는데)
생각보다 게이트까지의 거리는 멀었고, 우리는 공항에서 전력질주를 했어요.

3번 게이트에 도착했을 땐 거의 마지막 순번으로 탑승 ✈️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을 거예요.


💡 제주의 딜레마: 제주는 참 좋은데, 여행을 즐기는 사람한테는 비행기편이 적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라는 걸 새삼 느꼈어요.


🏝️ 제주 도착

14:00 | 제주 도착
어느덧 도착한 제주.
이번에도 친구가 마중 나오겠다고 했지만,
아빠가 직접 온다고 하셔서 친구한테 고마움만 전하고 아빠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어요 🚗
아빠한테 오지 말라고 할걸 그랬나 봐요... 트렁크에는 캐리어 한 대밖에 들어가지 않아 나머지 세 대는 좌석에 껴넣고,
사람보다 짐이 더 많은 듯한 꼴로 귀가했어요.


🌤️ 그날의 제주 하늘

그날의 제주의 하늘은 미쳤고, 이번 우리의 여정은 마쳤다.


🍜 한국의 맛

 


집에 도착해서 고프로를 확인해보니 총 496개의 영상을 찍었더라고요!
그리고 일본에서 돌아온 첫날, 한국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형이 떡볶이랑 두부김치를 시켜서 먹었어요!
역시 한국 음식이 최고예요 😋


⏰ 마지막 날 일정 총정리

06:00 | 새벽 온천
07:30 | 조식 뷔페 (20분만 즐김)
07:50 | 체크아웃 & 료칸 출발
08:00 | 열차·버스 환승 3회
10:30 | 간사이공항 도착
11:10 | 체크인 완료 (짐 무게 조정)
12:00 | 일본 출발
14:00 | 제주 도착


💰 마지막 날 예산 정리

입욕세

  • 150엔 (1인) / 600엔 (4인)

교통비 (1인 기준)

  • 열차: 480엔
  • 버스: 470엔
  • 공항 리무진 버스: 2,200엔
  • 총 3,150엔

조식

  • 숙박비 포함

📊 4박 5일 전체 여행 총정리

💰 총 경비

1인 기준:

  • 현지 지출: 55,002엔 (개인 기념품 포함 금액)
  • 사전 예약 (항공료·숙박 등): 1,021,891원
  • 총합: 1,544,349원 (약 154만원)

4인 기준:

  • 618만원
  • 개인별 기념품 구매 비용 포함 (취향에 따라 달라져요!)

📅 Day별 하이라이트

Day 1: 공항→난바→이타마에 야키니쿠 이치마사→도톤보리 야경

  • 🏆 첫날의 설렘과 글리코상 인증샷
  • 🏆 예약 덕분에 받은 서비스 고기!

Day 2: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완전 정복

  • 🏆 닌텐도 월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 🏆 포비든 저니 (1등 놀이기구)

Day 3: 맛집 투어 & 하루카스 300

  • 🏆 Fukuya 오코노미야끼 (이번 여행 1등 음식!)
  • 🏆 하루카스 야경 (또 가고 싶은 곳 1위!)

Day 4: 아리마 온천 료칸

  • 🏆 유카타 체험
  • 🏆 가이세키 디너
  • 🏆 인생 온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Day 5: 새벽 온천 & 귀국

  • 🏆 조용한 새벽 온천
  • 🏆 제주 하늘

🏆 여행 베스트 순위

🍴 음식 TOP 3:

  1. Fukuya 오코노미야끼 (넷플릭스 '미친 맛집')
  2. 료칸 가이세키 디너 (90분 꽉 채운 행복)
  3. 이타마에 야키니쿠 이치마사 (서비스 고기 득템)

🎢 장소 TOP 3:

  1. 닌텐도 월드 (다른 세계에 온 듯)
  2. 아리마 온천 료칸 (인생 온천!)
  3. 하루카스 300 (프사 바꿀 정도로 만족)

💡 의외의 발견:

  1. 편의점 음식 (생각보다 훌륭함)
  2. 마트 (편의점보다 저렴하고 다양)
  3. 돈키호테 지점별 가격 차이 (개당 600엔까지)

✍️ 전체 여행 팁 모음

✅ 꼭 하세요:

익스프레스 패스는 필수!

  • 대기 2시간을 10~20분으로 단축
  • 비싸지만 하루에 훨씬 많이 즐길 수 있어요

료칸 1박은 꼭 체험!

  • 유카타 입기
  • 가이세키 요리
  • 온천 

하루카스 300 야경

  • 클룩에서 예약하면 저렴
  • 프사 바꿀 각오하세요

오코노미야끼 맛집 예약

  • 예약 사이트는 수수료가 비쌀 수 있어요
  • 가능하면 전화 예약을 추천해요!
  • 현지인 지인이 있다면 부탁하거나, 숙소에서 도움 요청해보세요

5,500엔 이상 쇼핑 시 택스프리

  • GU, 유니클로, 돈키호테 등
  • 약 10% 할인

마트 먼저 찾기

  • 편의점보다 저렴하고 다양
  • 저녁 시간대 세일 노리기

⚠️ 주의하세요:

장거리 택시 정말 비싸요!

  • 난바→아리마: 40분 탑승에 17,310엔 (약 16만원)
  • 리무진버스나 전철 시간 꼭 확인
  • 시간 여유 있게 일정 짜기!

일본 지하철 역 이름 꼼꼼히

  • 비슷한 이름 많아요
  • 잘못 타면 시간·돈 낭비

캐리어 무게 15kg 체크

  • 공항에서 짐 나누느라 시간 걸려요
  • 미리 무게 확인하고 정리

공항 게이트까지 거리 멀어요

  • 여유 있게 체크인하세요
  • 우리처럼 전력질주 각오!

돈키호테 지점마다 가격 달라요

  • 여러 지점 비교 추천
  • 도톤보리점이 저렴했어요

💡 알아두면 좋아요:

신세카이는 저녁이 더 화려해요

  • 네온사인이 빛나는 밤 추천
  • 츠텐카쿠 타워도 야경이 이뻐요

해리포터 존 낮밤 둘 다

  • 완전 다른 분위기
  • 버터맥주 꼭 마시기 (800엔)

난바 파크스는 쇼핑 천국

  • GU, 유니클로, 러쉬 다 있어요
  • 한 번에 돌기 좋아요

아리마 온천 마을 산책 필수

  • 낮과 밤 분위기가 달라요
  • 작은 골목들이 예뻐요

🎬 4박 5일의 기록

이번 여행 동안 고프로로 찍은 영상: 총 496개
사진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 찍었어요.
우리 넷이 이렇게 함께 사진을 찍은 게 언제였던가.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 바쁜 척 하며 지내겠지만,
이번 여행으로 우리가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 다음 여행을 꿈꾸며

또 가고 싶은 곳:

  • 하루카스 300 (다른 지인과도 가고 싶어요)
  • 닌텐도 월드 (또 가도 안 질릴 것 같아요)

아쉬운 점:

  • 료칸은 정말 좋았지만, 복귀하는 날에 계획을 넣기엔 아침 시간이 너무 빠듯해요
  • 첫날에 넣기엔 공항에서 멀고, 중간에 넣자니 숙소를 여러 번 옮겨야 해서 불편해요
  • 다음엔 료칸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야겠어요

배운 점:

  • 택시는 정말 최후의 수단
  • 시간 여유 있게 일정 짜기
  • 예약은 미리미리
  • 온천은 언제나 옳다

🌟 총평

4박 5일, 1인 약 154만원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USJ 익스프레스 패스료칸 1박이 큰 비중을 차지했어요.
그리고 그 선택,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 익스프레스 패스 덕분에 하루에 정말 많은 어트랙션을 즐겼고
  • 료칸에서의 하루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이었으니까요

4남매가 함께한 첫 해외여행.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면서도 함께 즐긴 5일. 서로를 더 알아가고 이해한 시간.
돈으로 살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어요.


그날의 제주의 하늘은 미쳤고, 이번 우리의 여정은 마쳤다.
하지만 다음 여행은 이미 마음속에서 시작되고 있어요. ✈️


📸 이 여행기를 마치며

Day 1부터 Day 5까지, 제 솔직한 후기가 여러분의 오사카 여행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4남매의 좌충우돌 여행기였지만, 누군가에겐 유용한 정보가, 누군가에겐 공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여행기로 또 만나요! 🗺️✨


이 시리즈가 도움이 되셨다면 ❤️ 공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