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일본

오사카 여행기 Day 4 | 아리마 온천 료칸에서의 특별한 하루

by hho. 2025. 10. 10.

막내의 소원, 유카타 입기! 그리고 인생 온천 체험 + 택시비 17만원의 교훈


👘 새로운 숙소로, 아리마 온천으로

막내동생이 유카타를 입고 싶다고 해서 일본 전통 료칸에서 1박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3박 4일 동안 정들었던 House kenny1을 떠나 아리마 온천으로 향하는 날이에요.

처음엔 숙소 위치며 가파른 계단 때문에 불평도 했는데, 막상 떠나려니 아쉬움이 남았어요.

어느새 동네도 익숙해지고 편해졌는데 말이에요.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 발걸음이 조금 무거웠어요.


🚕 난바로 이동

10:40 | 체크아웃

숙소에서 큰 도로까지 걷다가 택시를 탔어요.

택시비: 500엔 (4인)

체크인 시간 전까지는 난바에서 선물 쇼핑을 하고 라멘을 먹을 계획이었어요 🎁🍜


📦 짐 보관부터!

📍 TRAVEL BAG (난바역 근처)

가격: 400엔 (1인 / 3시간)

짐 보관소에 캐리어를 맡긴 후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했어요!


🎣 아빠 심부름: 낚시 용품

11:20 | 쇼핑 시작

📍 Fishing Max Namba

위치: 일본 〒556-0011 Osaka, Naniwa Ward, Nanbanaka, 1 Chome−10番4号 Nankai SK Namba Building, 1F

한국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릴 만질 수 있게 도와줬어요

구매 품목:

  • 릴 (2만 엔대)
  • 고등어찌 2개

총 23,469엔

아빠의 낚시 용품 심부름도 무사히 마쳤어요! ✅
💡 :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쇼핑하는데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 러쉬 매장 탐방

동생들이 근처에 러쉬(LUSH) 매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러쉬로 향했어요.

📍 LUSH 난바 파크스점

위치: 〒556-0011 Osaka, Naniwa Ward, Nanbanaka, 2 Chome−10−70 なんばパークス 3F

길을 헤매며 소품샵을 기웃거리다 보니 러쉬까지 가는 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

💡 : 3층이 넓어서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몰랐는데, 구글맵을 통해 걸어가니 단번에 찾을 수 있었어요!


🧼 배쓰밤 체험

결국 팩 하나만 샀지만 (1,920엔), 직원분이 우리에게 배쓰밤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왜 다들 러쉬 러쉬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잠시 손만 담갔는데도 한동안 계속 부드럽고 향긋해서, 욕조에 비싼 걸 푸는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 돈키호테 두 곳 비교!

그 뒤엔 돈키호테 두 곳을 돌았어요.

🏪 돈키호테 난바 센니치마에점

구매: 5,266엔 (택스프리 적용 후)

상품 종류는 많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쌌어요.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구매: 8,474엔 (택스프리 적용 후)

같은 제품이 훨씬 저렴했어요! 💸 무려 개당 600엔 차이가 나는 것도 있었어요.

구매 품목: 대부분 과자랑 곤약젤리 위주!

💡 초중요 팁: 돈키호테도 지점마다 가격이 달라요!

  • 난바 센니치마에점: 상품 다양, 가격 비쌈
  • 도톤보리점: 가격 저렴!

결국 도톤보리점에서 쇼핑을 마무리했어요.


🍜 잇푸도 라멘으로 점심!

15:30 | 라멘집 도착

어느새 계획했던 2시를 훌쩍 넘겨 3시가 되어버렸어요.

짐을 찾고 라멘까지 먹으니 더 늦어졌어요.

📍 잇푸도 난바점 (一風堂 なんば店)

위치: 3 Chome-1-17 Nanbanaka, Naniwa Ward, Osaka

짐보관센터에서 짐을 찾고 가까운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 주문 메뉴:

  • 시로마루 모토아지 1개 (담백한 맛)
  • 아카마루 신아지 3개 (얼큰한 맛)
  • 군만두

총 6,020엔 (4인)

별미: 모토아지에 신아지 국물을 조금 넣어 먹었는데 이게 참 별미였어요! ㅎㅎ

사진은 너무 배고파서 먹느라 못 찍었어요 😅


🚕 택시 17만원의 교훈

17:00 | 택시 탑승

리무진버스는 이미 끊겼고, 지하철을 세 번 갈아타야 하는 상황. 결국 긴 고민 끝에 택시를 타기로 했어요.


💸 충격의 택시비

40분 달려 아리마 온센에 도착

톨비포함금액

톨비 포함 17,310엔
한국돈으로 약 16만 원

일본 택시는 정말 비싸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


⚠️ 교훈:

  • 장거리는 무조건 리무진버스나 전철 확인!
  • 택시는 정말 최후의 수단!
  • 시간 여유 있게 일정 짜기!

🏞️ 아리마 온천 도착!

17:40 | 아리마 온센 도착

아리마 온센에 도착하니, 산골짜기에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마을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 료칸 입실: 감탄의 연속

18:00 | 료칸 도착

📍 Gekkoen Yugetsusanso Hotel (月光園 遊月山荘)

(겟코엔 유게츠 산소우 호텔)

주소: 318, Arima-cho, Kita-ku, 고베, 일본 651-1401
예약: 아고다 앱
가격: 716,554원 (1박 / 4인)
1인 가격: 179,138원
포함: 저녁 가이세키+뷔페, 온천


료칸에 들어서자 '이래서 돈을 쓰는구나' 싶을 만큼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방에 들어가 녹차를 한 잔 마신 뒤, 드디어 유카타로 갈아입고 나막신을 신었어요!

막내의 소원 성취! 👘✨


🍱 가이세키 디너: 90분의 행복

19:00 | 저녁 식사

유카타를 입고 나막신을 신고 저녁 식사로 향했어요.

90분 동안 이어진 가이세키와 뷔페 🍱

살면서 이렇게 뷔페 시간을 꽉 채워본 적은 처음이었어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 한 입씩 다 맛보고 싶었어요!

일본 전통 요리의 정갈함과 정성이 느껴지는 한 끼였어요.


♨️ 인생 온천 체험

21:00 | 온천

돌아온 방은 이미 이불자리가 준비돼 있었고, 잠시 쉬었다가 기대하던 온천에 갔어요!

다들 식사 하는지 사람이 없어서 후딱 찍었어요 😅

🌊 금천 & 은천

아리마 온천은 금천(철분 함유)과 은천(라돈 함유) 두 종류가 모두 있는 곳이에요!


"여름에 무슨 온천이냐"는 지인의 말이 떠올랐지만, 나는 말하고 싶어요.

"온천은 그냥 온천이다."

물에 몸을 담그는 순간, 4일간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어요.

씻고 머리까지 감은 뒤 노천탕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 미쳤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었어요.


💡 강력 추천:

일본 여행에서 온천은 절대 빠트리면 안 돼요!

계절 상관없이, 무조건 가세요!


🌙 마을 산책

23:00 | 산책

온천 후에는 가볍게 마을을 산책했어요.

조용한 골목, 잔잔한 공기, 마지막 밤이라는 아쉬움이 함께했어요.


💌 4남매의 추억

그리고 부모님께 오늘도 우리의 사진을 보냈어요.

우리 넷이 이렇게 함께 사진을 찍은 게 언제였던가.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 바쁜 척 하며 지내겠지만, 

이번 여행으로 우리가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요.


⏰ 넷째 날 일정 총정리

10:40 | 체크아웃
11:20 | 낚시 용품점부터 쇼핑 시작
15:30 | 라멘집 도착
17:00 | 택시 탑승
17:40 | 아리마 온센 도착
18:00 | 료칸 도착
19:00 | 저녁 식사 (가이세키+뷔페)
21:00 | 온천
23:00 | 산책


💰 넷째 날 예산 정리

교통비

  • 숙소 → 큰 도로: 택시 500엔 (4인)
  • 난바 → 아리마 온센: 택시 17,310엔 (4인) ⚠️

짐 보관

  • TRAVEL BAG: 400엔 (1인 / 3시간)

쇼핑

  • 낚시 용품 (Fishing Max Namba): 23,469엔
  • 러쉬 팩: 1,920엔
  • 돈키호테 난바 센니치마에점: 5,266엔 (택스프리)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8,474엔 (택스프리)

식비

  • 잇푸도 라멘: 6,020엔 (4인 / 1인당 약 1,505엔)

숙박

  • 겟코엔 유게츠 산소우 료칸: 716,554원 (1박 4인 / 1인 179,138원)
    • 저녁 가이세키+뷔페 포함
    • 온천 포함
  • 입욕세: 150엔 (1인 / 체크아웃 시 별도 지불)

✍️ 넷째 날 여행 팁

✅ 꼭 하세요:

료칸은 무조건 체험!

  • 유카타 입기
  • 가이세키 요리
  • 온천 (금천 & 은천)
  • 인생 경험 보장!

돈키호테는 여러 지점 비교!

  • 같은 상품도 지점마다 가격 차이
  • 도톤보리점이 저렴했어요
  • 개당 600엔씩 차이 나는 것도 있었어요!

러쉬 매장은 구글맵 활용!

  • 3층이 넓어서 헤맬 수 있어요
  • 구글맵 따라가면 단번에 찾을 수 있어요
  • 배쓰밤 체험 강추!

온천은 계절 상관없이!

  • "여름에 무슨 온천?" NO!
  • 온천은 그냥 온천이에요
  • 4일간의 피로가 싹 풀려요

잇푸도 라멘 꿀 조합

  • 담백한 시로마루 + 얼큰한 아카마루
  • 국물 섞어 먹기 추천!

⚠️ 주의하세요:

장거리 택시는 정말 비싸요!

  • 난바 → 아리마: 17,310엔 (약 16만원)
  • 리무진버스나 전철 시간 꼭 확인!
  • 시간 여유 있게 일정 짜기

쇼핑 시간 관리

  • 돈키호테 2곳 돌다 보면 시간 훌쩍
  • 짐 보관 시간 체크하세요

짐 보관소 미리 찾아두기

  • 난바역 근처 TRAVEL BAG 추천
  • 3시간 400엔

💡 알아두면 좋아요:

아리마 온천 마을 자체가 관광지

  • 산책하기 좋은 마을
  • 사진 찍기 좋은 골목들
  • 밤 산책 추천!

료칸 이불 자동 준비

  • 저녁 먹고 돌아오면 이불 깔려있어요
  • 서비스 정말 좋아요
  • 도착 예정시간에 맞춰 직원분들이 호텔 앞으로 나와서 짐을 다 들어줬어요

가이세키 90분 꽉 채우기

  • 천천히 즐기세요
  • 한 입씩 다 맛보기!

아고다 앱 료칸 예약 편리

  • 한글 지원
  • 가격 비교 쉬워요
  • 입욕세(1인 150엔)는 체크아웃 시 별도 지불이에요

🏆 총평: 넷째 날 하이라이트

1위: 온천 (인생 온천!)
2위: 가이세키 디너 (90분의 행복)
3위: 유카타 입기 (막내 소원 성취)

아쉬움: 택시비 17만원 (교훈 얻음)


특히 온천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어요.

4일간의 여행 피로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느낌, 노천탕에서 바라본 밤 풍경, 4남매가 함께한 특별한 시간.

료칸 1박은 조금 비싸지만,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해요!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 온천 료칸 하루는 꼭 넣으세요! ♨️✨


다음 편에서는 마지막 날 일정과 귀국길로 돌아올게요!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 공감 부탁드려요!